기사 메일전송
건강보험 고객센터 "정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약속 어디로"
  • 김은미
  • 등록 2021-05-03 14:01:51

기사수정
  •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직영화·노동권 보장 시민대책위 출범 및 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투쟁 기자회견 진행
  • 전국 12개 센터 11개 외주업체 건강보험 고객센터 업무 담당…상담 업무 수행 비정규직 노동자 1600여명

국민건강보험 공공성 강화와 고객센터 직영화 · 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 대책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 공공성 강화와 고객센터 직영화 · 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대책위 출범 및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투쟁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5월 12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그의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까지도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은 아직도 비정규직 하청업체 소속이다.

 

국민건강보험 공공성 강화와 고객센터 직영화·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 대책위원회(이하 시민위원회)는 3일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 공공성 강화와 고객센터 직영화·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대책위 출범 및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투쟁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시작은 2006년이다. 국민건강보험 지사의 전화 상담 업무가 외주화됐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은 전국 12개 센터에 11개 외주업체가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업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은 1600여명에 달한다.

 

국민건강보험 공공성 강화와 고객센터 직영화 · 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 대책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 공공성 강화와 고객센터 직영화 · 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대책위 출범 및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투쟁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시민위원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상담사들은 건강보험 관련 상담을 진행하면서 특성상 가입자의 거주지, 가족관계, 재산, 병력 등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국민의 건강보험 정보는 공적으로 보호돼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상담 노동자들이 외주업체 소속이 아닌 직접 고용으로 관리돼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간의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는 생활임금 쟁취, 국민건강보험 공공성 강화, 고객센터 직영화를 위한 파업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간의 파업, 3월 4일간의 파업, 4월 3일간의 파업에 이어 5월 3일간의 파업과 6월 전면파업이 예정돼있는 상황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가 고객센터 직영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공공병원 설립 등 `의료 공공성`을 위해서 앞장서 왔던 국민건강보험 김용익 이사장은 공공성을 강조하면서도 유독 고객센터 직영화만은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토부, 금산·부산·태백·파주·통영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지원사업지 선정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비타트, KCC, 코맥스, 신한벽지는 새뜰마을 사업 지역 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 사업 시행 전, 후 (사진=국토교통부)새뜰마을 사업은 달동네 등 도
  2. 서울시, `사료곤충` 공익가치 향상 협력 포럼 3일 개최 서울대공원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자연환경국민신탁과 3일 서울대공원 동행라운지에서 `사료곤충의 공익가치 향상 협력 포럼`을 연다고 전했다.서울대공원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자연환경국민신탁과 3일 서울대공원 동행라운지에서 ‘사료곤충의 공익가치 향상 협력 포럼’을 연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지
  3. 복지부, 금연교육 받으면 `흡연 과태료 감면’ 시행 1년간 5393명 혜택 지난해 6월 4일부터 시행된 `흡연 과태료 감면제도`에 참여한 5393명이 과태료를 감면받았다.4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금연교육이나 금연지원서비스에 8824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393명이 최종적으로 과태료 감면을 받았다. 대상자들이 신청한 서비스를 유형별로 보면 금연교육 3917건 44.4%, 금연상담전화 3653
  4. 식약처, 아이스크림·젤리 모양 화장품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화장품을 컵케이크, 도넛, 우유 등 식품과 유사한 형태로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안전 우려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화장품법` 개정 전이라도 화장품 업계의 준수를 요청하고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함을 안내한다고 전했다. 최근 인지도 높은 식품의 형태·냄새·색깔·크
  5. 서울시, 백신 접종 어르신 경로당·노인복지관 이용 가능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은 어르신이라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이 보다 자유로워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은 어르신이라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이 보다 자유로워진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활동 프로그램이 백신접종 어르신에 한해 재개된다. ▲...
  6. 중기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2차)`에 참여할 기업을 4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2차)‘에 참여할 기업을 4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글로벌 기업의 플랫폼을 활
  7. 민주노총, 삼성물산 산재사망사고 규탄 "대책 마련 시급"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이하 경기본부)는 4일 오후 고덕 삼성반도체건설현장 산재사망 원청사 삼성물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다단계 하청, 잇따른 산재사망사고, 기업의 살인"을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4일 오후 삼성물산 남문 2게이트 앞에서 `고덕 삼성반도체건설현장 산재사망 원청사 삼성물산 규탄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