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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1 (일)

향기로운 배움터, 허브천문공원 프로그램 운영

허브에 대한 기초지식 교육 및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 진행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참가비 1인·1회당 1,000원

강동구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서 강동만의 특색있는 허브 관련 프로그램을 6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허브삽목 활동사진
▲ 허브삽목 활동사진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허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허브를 감상하고 즐기며 기초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허브재배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허브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허브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허브삽목체험’과 ‘오감만족 허브체험’, 그리고 ‘허브스쿨 가든팜(배움반·테마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브삽목체험’에서는 허브 키우는 법에 대해 배우고, 원하는 허브를 직접 삽목하여 자신만의 화분을 꾸밀 수 있으며, ‘오감만족 허브체험’에서는 다양한 허브 종류를 익히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브 제품(해충퇴치제, 허브소금, 탈취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허브스쿨 가든팜’의 경우 배움반과 테마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배움반에서는 허브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생활에서의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며, 총 10회 과정으로, 8회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테마반은 ‘문제성 피부’, ‘통증관리’, ‘디톡스’ 등 주제별 허브의 효능과 활용법, 시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특정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취미를 찾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대상은 ‘허브스쿨 가든팜’의 경우 서울시 성인만 다능하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누구나(초등학생 이하 보호자 동반 필수) 참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1회당 1,000원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허브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즐기고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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