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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원광교 오드카운` 공동주택관리 최우수 단지 선정 22개 단지 대상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 심사…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 선정 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자발적 주민참여 등 공동체 활성화 등 김은미 2021-04-30 13:45:15

2020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로 입주민들의 참여와 소통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을 제시한 경기도 수원광교 오드카운티 아파트가 선정됐다.

 

2020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로 입주민들의 참여와 소통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을 제시한 경기도 수원광교 오드카운티 아파트가 선정됐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한 22개 단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20일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을 선정했다.

 

주요 심사 항목은 ▲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자발적 주민참여 등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근로자 상생, 코로나19 대응 등 그 밖의 우수사례 5개 항목이다.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경기도 수원광교 오드카운티`의 경우 카페,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들이 직접 관리·운영해 수익금을 관리비로 활용하는 등 입주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입주민 카페에서 미술전시회, 음악회를 수시 개최하고 어린이 작은 극장을 운영하는 한편, 입주민의 기부와 참여를 통해 농작물 식재와 조경 개선 활동을 하는 등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우수 단지로 선정된 `경상북도 구미 우미린풀하우스`는 지자체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민 23명이 바리스타 자격을 획득해 이 중 4명이 입주민 카페에서 직접 근무하고, 경비원·미화원 인권 존중을 관리규약에 반영하고 갑질 근절 캠페인 등 근로자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 위기극복 분야의 `울산광역시 매곡푸르지오 1단지`, 지역사회 연대 분야의 `대전광역시 버드내마을`, 안전·친환경 노력 부문의 `부산광역시 한솔솔파크`,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 보라매파크빌`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기존 지상주차장을 자발적으로 폐쇄하면서도 택배·이사·공사 차량의 진입은 허용한 점이 눈에 띄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김경헌 과장은 “코로나19로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공동주택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 중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 관리단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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